간략한 요약
이 설교는 스데반의 순교를 통해 우리가 어떤 믿음의 삶과 영성을 가져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 핵심은 작은 일에 충성하고, 지혜를 구하며, 하늘을 바라보고,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영성이다.
- 지혜, 특히 성령으로 말미암은 지혜가 영성이다.
- 어려움 속에서도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영성이다.
- 사랑과 용서가 영성이다.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영성
스데반이 초대 교회에서 구제 사역에 충성했던 것처럼, 작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영성입니다. 성도를 돌보고, 교회 직분을 감당하며,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는 모든 일이 성령 충만으로 가능하며, 이러한 작은 일에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더 큰 일을 맡기십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는 말처럼,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지혜가 영성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하여 대적자들을 당하지 못하게 한 것처럼, 지혜는 영성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기서의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할 때 얻게 되는 지혜를 의미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이 하는 조언은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결국에는 복이 됩니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 하나님 보시기에 옳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성령 충만한 지혜입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영성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순간에도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을 본 것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영성입니다. 문제가 생길 때 문제에만 집중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기독교는 바라봄의 종교이며, 십자가를 바라보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며, 주님을 바라볼 때 감당할 힘을 얻습니다.
사랑이 영성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자신을 돌로 치는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 것처럼, 사랑과 용서가 영성입니다. 용서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만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받지 못할 사람도 용서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용서할 때 자유함을 얻고, 복을 받습니다. 용서가 안 될 때는 성령 충만함을 구해야 하며,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있을 때 용서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